나들이때마다 첫째와 둘째를 번갈아가며 안고 다니기에 한계를 느껴 웨건을 알아보며 지름신과 격렬한 싸움을 하던중...킨즈 엑스 출시소식을 듣고 결국 질렀습니다.!!!


사실 킨즈 엑스 구매전에는 바퀴가 크고 앞뒤 바퀴 축간 거리가 짧아 핸들링이 좋다는 킨즈무브2를 고려중이었습니다. 커다란 바퀴에 특히 매료되있던 중이었죠.



상자는 받자마자 해체!!!!!

여담이지만....진짜 커요 상자.;;

킨즈 엑스가 바퀴와 차양막만 빼고 조립된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조립은 진짜 별 다섯개중 0.5개정도입니다. 무겁다는걸 기억하시고 조심해서 끼우기만 하면 끝!



바로 완성샷입니다.



크기가 아주 우람합니다...@_@

저희 차량이 중형SUV인데 가로로 싣게되면 트렁크가 급 좁아지네요;

세워서 뒷좌석쪽에 바짝 붙여두면 트렁크 공간활용이 쉬우니 참고하시구요~


킨즈엑스는 킨즈무브2에 비해서 바퀴크기는 작아졌지만 

기존에 저희가 사용하던 스토케 유모차에 비해 4바퀴에 스프링 서스펜션이 달려서 덜컹거림이 덜해짐을 느껴서 만족스럽습니다.

서스펜션은 앞바퀴는 독립식이고 뒷바퀴는 토션빔 차량처럼 뒷바퀴를 연결하는 축과 같이 묵직하게 움직입니다.

처음에 뒷바퀴엔 서스펜션이 안달렸나 했습니다;;



핸들링은 막 엄청 부드럽고 럭셔리한 움직임은 아니지만

가벼운 휴대용처럼 뻑뻑하고 힘들지는 않습니다. 

앞뒤 바퀴간 축간 거리가 먼 만큼 핸들링보단 주행성능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더 높네요.

별 5개중 4개반정도 주고싶어요.






아쉬운점을 구지 뽑으라면 소소한 마감 부분인데요


첫번째는 차양막을 고정해주는 집게와 끈을 연결하는 클립의 끝 부분인데요,

마감처리가 안되서 집게 잡을때 찔리는 상태입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구부려서 사용하면되지만 처음엔 찔려서 놀랬죠;;



두번째는 차양막 연결부위인데요, 

본 웨건을 트렁크에 넣을때 파손우려때문에 종종 분리할 일이 있는데 

사진상의 저 고정해제하는 부분이 굉장히 빡빡하게 연결됩니다.

누르고나서 낑낑대고 빼야 겨우 분리되는데 자주 빼기 싫어집니다;;

물론 장착후 견고함을 위해서일테지만 쪼~~~금만 빼기 쉬우면 좋겠습니다.









그 외 트레이와 앞뒤바퀴 샷입니다.


중간의 트레이는 굉장히 견고하게 장착되어 파손은 전~~~혀 우려되지않고 

오히려 애들 벨트 안매두다 급정거하면 부딪혀서 혹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뒷바퀴와 앞바퀴는 보이는대로 타이어 홈을 통해서 험지도 어느정도는 이동가능해보이구요.^^












6살 아들과 2살 딸이 아주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멋진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 기대할게요! 번창하세요~*

'지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탁기 거름망 구매  (0) 2020.11.02
현대비데 GDB-500, 브리즈 무소음 변기커버 솔리드  (1) 2020.07.22

+ Recent posts